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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낮의 창경원

점심 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창경궁을 가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무실에 그냥 들어와서 앉아있기가 싫더라구요 ^^

 

 

창경궁 :

조선 9대 임금 성종이 1484년 완공시킨 궁궐. 동궐이고도 함

선조 때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광해 때 복구공사를 완료했음.

일제강점기에 동물원과 식물원이 설치되며 창경원으로 불리는 수모를 겪기도 했으나 1980년대부터 본래의 궁궐을 복원하고 있음.

 

관람료는 참 착하게도 천원 ^^

들어가니 벚꽃이 흐드러지면서 반겨주시고~

 

 

 

 

멀리서 보자마자 무슨 애니메이션의 작화 처럼 반짝였던, 정말 탐스러웠던 큰 벚꽃나무.

 

 

 

위엄있는 백송

연못 춘당지에는 엄청 큰 잉어들이 있었어요.

 

진짜 강렬한 빛을 냈던 진달래

창경궁 내온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 창경궁 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

 

 

보물 제1119호 창경궁 팔각칠층석탑, 1470년 완공

 

 

창경궁의 연못, 춘당지

원앙도 있고 비단잉어도 있어요~ ^^

 

 

해시계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

벚꽃!!

 

 

 

 

벚꽃이 낮게 드리워져서 사진 찍기 좋았던 곳. 자세히 보면 여러 종류의 꽃이 있어요.

예쁜데.. 이름을 몰라서 참 ㅠㅠ

조선시대 때 소방 장비.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전부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다시 가보려구요.

요즘 꽃이 예쁜 때 창경궁을 걸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