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Mountain

불암산

해피필름 2013. 9. 24. 21:17


한가위 연휴 잘 보내셨나요?

간만에 세주엔터테인먼트 불암릿지월드에 다녀왔습니다. ^^

세주 엔터테인먼트 CEO 박세주 님 (34, 휘경동)


명절 연휴의 서울엔 차가 없더군요.


이런 날은 평소에 가기 부담스러웠던 곳을 가줘야 합니다. 



차없는 거리 강남 ㅋㅋ







다음날 행동식을 고민하던 중 빵 사러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12시간도 얼리지 않았는데도 필스너캔은 터지네요 ㅠㅠ


(BGM : 미션 임파서블 O.S.T)

세주엔터테인먼트 번개에 가는 날 아침은 참 바쁩니다.

자칫하면 장기자랑을 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서 움직여야 해요. ㅠㅠ

천안쪽 1호선은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게 많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됩니다.


세주여행사의 인기 번개를 자주 맡아서 환불하시는 맹총무님,

딱 11:40 써있는 시각에 도착 ㅋㅋㅋ




1155번 버스를 타고 남양주 별내동으로 이동


떠있는 오리 말고 서있는 오리떼는 처음 봤어요 ㅋㅋ



1990년에 출시,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D사의 Espero.

공기저항계수 0.29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찜방 이름 멋져요~



세주여행사의 특징은 밥을 일찍 먹이며 불만을 잠재우고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영등포에 위치한 동대문엽기떡볶이 공수. 역시 뜨거울 때 모짜렐라치즈 녹이면서 먹어야 맛있었어요 ㅋㅋ


번개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


언젠가부터 엄격해진 번개장님. 이제는 지각자 뿐 아니라 공지 예정 인원 이후 들이대신 분들 모두 장기자랑 대상입니다.



초점 없는 눈동자, 아~무 느낌 없어하시는 번개장님


수줍었지만 곧 전광석화처럼 빠른 발차기를 선보였던 소녀


표정은 가요톱텐


어느 철강회사의 CF에도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김광석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예쁘게 부르셔서 할인권 수상하셨어요 ^^


모두의 손발을 강퇴시켰던 삼행시 ㅎㅎ


본인도 부끄러웠던지 LTE-A 급으로 퇴장 ㅋㅋ


벌칙번개 중 꽤 완성도 있던 김정민 성대모사



첫 릿지 코스


참~ 쉽겠죠잉?


여자분들도 다 쉽게 하는 곳이랍니다. ^^




아래 사진 3장은 2년전 6월에 같은 번개장님과 같은 코스로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뒤편으로 보이는 남양주 별내동 시가지가 많이 달라졌죠 ㅎㅎ

http://cafe.daum.net/nkim/G3tJ/146

귤님 Q님은 그때도 같이 갔네요 ㅋㅋ



가파른 길에서 찍는 60도 얼짱각도 ㅋ




남들 덜덜거리는 곳에서도 항상 웃지요~












아차산 야등에 많이 놀러와주세요~ ^^



형님 또 만나서 반가웠어요~ ^^





또 밧줄~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상당한 내공






완전 즐긴다잉~



술취한거 아니예요. 코에 뭐가 난거예요 ㅋㅋㅋ



후미 보시느라 사진 없으신 것 같아서 기다렸어요 ㅋ













드디어 정상




뭔가 무지 높은 곳 등정해서 태극기 꽂은 듯 ㅋㅋ




다정(?)한 커플. (자체 모자이크처리 감사합니다)




근교산행에서는 흔치 않은 안내표지



번개장님 끝인사 중




뒤풀이는 역시 껍데기 주시는 꿀돼지. (2년전 사진을 보니 그 때도 같은 곳에서 뒤풀이 했더라구요 ㅋ)


(누가 찍었는지는 모르지만 2차에서 의자 때문에 대기중이던 상황 ㅋ)


2차는 없는 자리 겨우 만들어 들어간 (다들 집에 안 가시더군요 ㅋㅋㅋ 1,2차의 인원 차이가 없어) 치킨집


단언컨대, 쌀국수는 가장 맛있는 숙취 점심입니다. ^^



휴일날 

휴일날 떨리면서 즐거운 산행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모두 반가웠어요.

번개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바로 보내드릴게요.

다음에 좋은 곳에서 또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