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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오다.

해피필름 2013. 4. 11. 17:48

 

4월 첫째 주 주말,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습니다.

경로 : 웹투어 당일 버스 여행

원래 무박으로 해군사관학교 까지 포함된 일정을 신청했지만, 금요일~토요일 비 소식 때문에

취소하는 분들이 많아서 당일로라도 다녀왔어요. ^^

새벽 6시 20분 출발..ㅠㅠ 준비하고 나가느라 결국 힘들었어요.

기어이 택시비를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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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23번지
전화
설명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

아침 먹을 겸 김밥 ㅋㅋ

 

5시간 달려서 처음 도착한 곳은 경화역.

날씨는 흐렸지만 나무가 넘 풍성하고 파랗더라구요.

 

경화역 철로 위

 

 

 

 

 

벚꽃잎 흩날리는 경화역 사진에 반해서 왔지만...

전날 내린 비로 실패 ㅠㅠ

 

 

 

12시 조금 넘어서 진해 중원사거리에 도착했는데

마침 전날 비 때문에 연기된 충무공 승전 행차가 있더군요.

해군 의장대가 행진 중 멈춰서 총기 시범

꽃가루도 뿌려주시고~ ^^

 

해병 군악대

 

거북선의 길을 비켜주는 건데 보기에는 끄시는 것 처럼 ;;

 

 

중원 로터리의 먹거리 장터

야쿠르트 아줌마 가족

1912년 러시아풍 양식으로 지어진 사적 291 호 진해 우체국

 

 

제황산 공원의 진해탑.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전경. 오른쪽이 중원로터리 입니다.

 

 

 

 

 

걸어서 얼마 안 되는 거리라 굳이 모노레일 기다리려고 1시간 정도 있기는 아깝더라구요.

서울 올라가는 길에 먹으려고 미리 파전 사러 들어가서.

막걸리 이름이 재밌죠? ㅎ

 

 

서울에선 이젠 보기 힘든 목욕탕 굴뚝

그나마 가장 벚꽃 같은 사진

 

길거리의 엿. 군항제와 어울리죠 ㅋㅋ

 

필수 코스 여좌천.

 

 

엄~청 스릴 있어 보이는 바이킹 ㅋㅋㅋ

 

 

 

 

주택 옥상에 빨래 널어놓은 광경도 오랜만에 봐요 ㅋㅋ

길가에 자연스럽게 걸려있는 빨랫줄

 

 

 

 

마지막 사진은 동백꽃에서 꿀 먹는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