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오다.
4월 첫째 주 주말,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습니다.
경로 : 웹투어 당일 버스 여행
원래 무박으로 해군사관학교 까지 포함된 일정을 신청했지만, 금요일~토요일 비 소식 때문에
취소하는 분들이 많아서 당일로라도 다녀왔어요. ^^
새벽 6시 20분 출발..ㅠㅠ 준비하고 나가느라 결국 힘들었어요.
기어이 택시비를 썼네요.
아침 먹을 겸 김밥 ㅋㅋ
5시간 달려서 처음 도착한 곳은 경화역.
날씨는 흐렸지만 나무가 넘 풍성하고 파랗더라구요.
경화역 철로 위
벚꽃잎 흩날리는 경화역 사진에 반해서 왔지만...
전날 내린 비로 실패 ㅠㅠ
12시 조금 넘어서 진해 중원사거리에 도착했는데
마침 전날 비 때문에 연기된 충무공 승전 행차가 있더군요.
해군 의장대가 행진 중 멈춰서 총기 시범
꽃가루도 뿌려주시고~ ^^
해병 군악대
거북선의 길을 비켜주는 건데 보기에는 끄시는 것 처럼 ;;
중원 로터리의 먹거리 장터
야쿠르트 아줌마 가족
1912년 러시아풍 양식으로 지어진 사적 291 호 진해 우체국
제황산 공원의 진해탑.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전경. 오른쪽이 중원로터리 입니다.
걸어서 얼마 안 되는 거리라 굳이 모노레일 기다리려고 1시간 정도 있기는 아깝더라구요.
서울 올라가는 길에 먹으려고 미리 파전 사러 들어가서.
막걸리 이름이 재밌죠? ㅎ
서울에선 이젠 보기 힘든 목욕탕 굴뚝
그나마 가장 벚꽃 같은 사진
길거리의 엿. 군항제와 어울리죠 ㅋㅋ
필수 코스 여좌천.
엄~청 스릴 있어 보이는 바이킹 ㅋㅋㅋ
주택 옥상에 빨래 널어놓은 광경도 오랜만에 봐요 ㅋㅋ
길가에 자연스럽게 걸려있는 빨랫줄
마지막 사진은 동백꽃에서 꿀 먹는 벌